김장철이 지나고 나면 항상 남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김장 양념인데요. 남은 김장 양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버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오래 놔두면 변질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김장 양념 남은거 처리하는 3가지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방법들을 활용하면 김장 양념을 맛있고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치전으로 활용하기
남은 김장 양념을 가장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김치전을 만드는 것입니다. 김치전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남은 양념을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준비 재료
- 남은 김장 양념 2~3큰술
- 잘게 썬 신김치 1컵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컵
- 물 반 컵
-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방법
- 볼에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 잘게 썬 신김치와 남은 김장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습니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노릇하게 부칩니다.
이렇게 만든 김치전은 바삭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간단한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딱이에요!
찌개 베이스로 활용하기
남은 김장 양념은 찌개의 베이스로도 훌륭합니다. 특히 돼지고기 김치찌개나 참치찌개에 사용하면 깊고 진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준비 재료
- 남은 김장 양념 2큰술
- 신김치 1컵
- 돼지고기(또는 참치캔) 150g
- 두부 반 모
- 대파, 다진 마늘 약간
- 물 또는 육수 3컵
만드는 방법
- 냄비에 돼지고기를 넣고 살짝 볶다가 신김치와 남은 김장 양념을 넣어 볶습니다.
- 물 또는 육수를 부어 끓인 후 두부와 대파를 넣습니다.
-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만든 찌개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하여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듭니다.
고추장 양념으로 재탄생시키기
남은 김장 양념에 고추장을 더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고추장 양념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이 양념은 볶음 요리, 비빔밥, 떡볶이 등 여러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준비 재료
- 남은 김장 양념 3큰술
- 고추장 2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약간
만드는 방법
-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이렇게 만든 고추장 양념은 떡볶이를 만들 때 사용하거나, 비빔밥에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결론
남은 김장 양념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김치전, 찌개 베이스, 고추장 양념 등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세 가지 팁만 기억하셔도 남은 양념을 절대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제부터는 남는 김장 양념도 걱정하지 말고 맛있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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